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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칸 영화제부터 시작해서 개봉 전에

이미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까지 된 작품이다.

영화사의 홍보 리뷰나 문구는 믿지 않는다 판단은 관객의 몫이기 때문.

(글 말미에 쿠키 정보가 있습니다.)


쉴 틈 없이 달려온 마동석 배우님

액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시며

왜 그런 영화까지 찍지 의문을 제기한 팬도 있고

이미지 소비가 심하다고 말하는 관객들도 있지만



과거 인터뷰를 보면 신뢰와 약속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이었고

개인적으로 이미지 소비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국내에서 마동석 배우님을 대체할만한

블록버스터급 포스와 파워 그리고 강력한 사이다 액션은

다른 남자 배우들로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2019년 액션 범죄의 기대작 악인전!

기대를 하고 봐서 일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우선 연출 면에서 기존의 범죄 액션 장르 영화들의 

웰메이드로 손꼽히는 시나리오에 비해 확실히 아쉬움이 많다.

스릴과 긴장감으로 끌려들어 가야 할 부분들이 다소 밋밋했다.

아마 조연들이 역할이 생각보다 약해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모두가 궁금해할 마블리의 액션은 과거 다작을 다 챙겨 본 팬이라면

그렇게 신선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이건 진짜 마동석 배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액션이고 놀랄 수밖에 없는 씬 들은 분명 존재한다.

진심 와.... 라고 할 수밖에 없는 독보적인 장면이 존재한다.



김무열 배우님의 존심과 성격도 세고 정의감이 강한 형사 역으로

마블리와 대등한 구도를 만들기 위한 캐릭터고

기존 작품들 보다 돋보이시긴 했지만

극에서는 둘이 경쟁구도로 가는 게 아니기에

좀 더 악랄하게 갈 수 있는 경쟁구도가 아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케미 부분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다소 잘 몰랐던 김성규 배우님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된 작품이었다.



살인자 캐릭터의 주연인데 악인전에서

그 잔인하고 무차별 살인의 연기와 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마동석 김무열 배우의 카리스마 이상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할리우드 리메이크작도 기다려진다.

영어가 되시기 때문에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임에도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다른 주연 배우들과

조연 배우들 그리고 할리우드식의 범죄 스릴러가 어떻게 탄생할지

참고로 쿠-키는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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