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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사라지고 우리들의 우상이 사라졌다. 

남은 건 머리 없는 주검과 악마들 뿐이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한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요. 아들을 잃고, 남편을 잃고, 명예를 잃은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한공주’에 이어 더 독하개 돌아온 

이수진 감독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과 




더불어 악날해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사가 안들리는 것은 감독의 의도인 경우가 있는데 

조선족인 련화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들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었죠. 

그 모든게 감독의 의도라면 정말 성공한 것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믹싱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이영화의 쿠키영상 즉 엔딩크레딧영상이라구 불리우는

영상은 없습니다. 이 부분 참고하시어 마치면 얼른 자리를 털고

일어나시길 ~

이상 우상 감상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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