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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두번째 좀비물 한적한 시골동네에 

난데없이 좀비 '쫑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일종의 풍자코미디(?!)이자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였는데,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B급 스멜이 물씬 나는데다 '인간의 욕망과 탐욕'이라는 

키워드를 적절하게 잘 녹여낸게 꽤나 준수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0-250만명 선이 손익분기점으로 제작비는 대략 55억쯤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근데 안무섭고 엄청 웃기기만 함ㅋ 특히 최초(?)좀비 설정이 

넘넘 신선해서 좋았다!!양배추 샐러드 먹고싶고...ㅋㅋㅋ




정가람 배우 얼굴 취향쓰 머리 자르는데 헉함 아 근데 채식주의자고 

반응 느린거 아직도 웃기넼ㅋㅋ 설정 최고임 진짜 팔에 케찹뿌리는거 생각나서 터지고ㅋ

좀비바이러스에 제대로 감염된게 분명 +풍산로17번길이였나 보고 혼자 흠칫했는데 

주유소 이름도 풍산주유소라 더 흠칫한 풍산역주민ㅋ




여러분 기묘한가족 너무 재미있습니다! 쫑비와 좀비가족과의 케미도 굿굿이에영

마지막에 감동받아 눈물찔끔했어요ㅠㅠ (스포) - 쿠키는 없습니다.

더 보고 싶을 정도로 유쾌상큼 뽀쟉한 영화였습니다^,^



쫑비 너무 잘생겼고 또 잘생겼고 잘생겼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충분히 갈릴수 있어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잘 보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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