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에 이색 설정이 주는 원자폭탄급 웃음이 왔네요! 미국 대선 후보로 돌아온 20년 전 첫사랑 유모라니...ㅎ ‘프레드’는 평소 증오하던 거대 미디어 기업에 회사가 넘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기자직을 그만둔 뒤 퇴사를 기념하며 놀러 간 자선 행사에선 어린 시절 자신의 가슴속 꺼지지 않던 불꽃이었던 ‘샬롯’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거 상냥했던 유모였지만 현재 미국을 이끌어가는 국무 장관으로 변한 ‘샬롯’과 하루 아침에 백수가 된 ‘프레드’. 그 어디에선도 접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사실 20년 전 유모와 13세 꼬마 소년이었고 ‘샬롯’이 ‘프레드’의 첫사랑이었습니다는 설정은 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매력적인 관전 포인트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더라도 과거의 얼굴부터 가슴 속에 담고 있는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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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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