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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에는 피임 목적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업무, 생리통 등 다양한 이유로 경구 피임약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경구 피임약은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난포 자극 호르몬 및 황체 형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배란을 억제하는 약인데요..
실패율이 0.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는 피임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정한 시간에 섭취해야 그 효과가 높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러나 업무나 개인 생활 등에 집중하다 보면 그 시간을 놓치는 일이 적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때 시간 오차가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지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때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현실적으로 그러기는 쉽지 않죠. 만약 복용 시간을 놓친 것을 아셨다면 원래 복용해야 하는 시간에서 12시간이 지났는지 확인해보셔야 해요.
만약 매일 오후 12시에 복용을 했는데, 약 복용을 잊어버리다가 오후 10시에 생각이 났다면 12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생각이 난 즉시 약을 복용하시고 다음 날은 원래 약을 복용하던 오후 12시에 복용하면 된다고 한다네요.
만약 12시간을 넘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에는 위의 방법과 동일한데요.. 하지만 이미 12시간을 지나 24시간과 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임의 효과는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생각난 즉시 약을 복용하긴 하되, 피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피임 방법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만약 24시간을 넘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에는 그동안 복용했던 경구 피임약이 효력을 다하지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생리 시작 첫날부터 약을 복용하셔서 약의 효력 발생을 기다리시는 것이 더 안전할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왜냐하면 24시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우리 몸은 생리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생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때문이에요.
경구 피임약은 생리통을 줄여주기도 하고, 생리주기를 내가 원하는 때로 미룰 수 있어 업무 상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여행 기간 중에 생리주기가 시작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여성들의 생활 속에서는 정말 필수적인 약품이에요.
하지만 복용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야 그만큼 더 높은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한데요.. 하지만 내 몸을 위해서라면 신경써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약 복용을 잊어버리지 않으시려면 휴대폰으로 알람을 설정해두시는 방법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잊어버릴 일이 없기 때문이에요..